1등급으로 마무리... 전설까지는 안갈 생각이다.
하스스톤 사냥꾼의 매력은 영웅능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상대 영웅의 체력을 공략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리노잭슨이라는 전설카드가 나오면서 명치만 노리는 사냥꾼(일명 돌진 사냥꾼)들의 힘이 상당히 떨어지기는 했지만, 역시 사냥꾼은 매력은 상대의 명치에 특화되어 빠르게 상대 영웅의 체력을 공략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드 싸움 또한 중요한 것이 하스스톤의 중요한 승리요인 중의 하나이다. 기존의 미국 드라마 레인지 사냥꾼의 필드 힘과 빠르게 상대 영웅의 체력을 깎아 보다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 없을까 생각하다. 야수를 기반으로 한 조금 가벼운 미드레인지 사냥꾼에 돌진냥꾼보다 효과적으로 몰아칠수있는 강력한 덱을 만들어 보았다.
기본적인 1코스트 진은 핀리를 쓴다. 핀리는 기본적인 사냥꾼의 영능을 바꾸는 것이 효율적인지 나중에 바꾸는 것이 좋은지는 상대의 덱과 영웅을 예측해서 결정한다.
1 비용에 칼같이 나가서 살아남을 수 있거나 어는 정도의 필수 싸움을 할 수 있다면 고려해 본다. 핀리는 덱을 상성 없이 훨씬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사냥꾼의 영웅능력을 필드싸움에 사용해서 좀 더 필드를 탄탄하게 가는데 이용할 수도 있다. 마법사 영능이 가장 무난하다. 영능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 손패가 없고 코스트가 많이 남을 경우 영능>핀리>영능도 할 수 있다. 핀리가 나가는 타이밍은 상황판단을 잘해야 한다. 잘만 사용하면 좋은카드가 될 수 있다.
2코스트는 3/2 야수 하수인과 뱀 덫을 쓴다. 유연하게 3코스트를 넘어갈 수 있는 기반을 둔다. 또한, 뱀 덫은 야생의 벗의 레호크의 시너지를 얻기도 한다. 아군의 빈 필드에 레호크가 2/4로 허무하게 나와서 죽을 때 얼마나 화나는지…. (야생 벗의 단점) 뱀 덫을 한 장 쓰고 다른 것을 고려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주문카드인 속사를 한 장 쓴다. 2장을 쓰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3 데미지의 카드를 생각한다면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저비용 위주의 돌진 사냥꾼에 비한다면 고코스트가 꽤 있는 덱이기 때문에 한 장 정도가 적당하다.
3코스트는 독수리 뿔 장궁와 야생의 벗 밀림 표범(4/2) 필드 유지력이 나쁘지 않은 청소부 구더기(2/5) 3 비용 야수하수인이 5마리 정도 이상으로 많아 4 비용의 사냥개조련사의 손해없는 버프를 노려볼 수 있다. 3 비용 주문인 살상명령은 다용도로 쓸 수 있다. 야수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5데 미지는 꽤 좋다. 개들을 풀어라는 쓸만한 카드인 것은 분명하지만 2장씩 쓰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수동적인 조건부 카드는 상대의 플레이에 따라 손패에서 놀기가 쉬우므로 한 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4코스트는 죽음의 메아리가 있는 감염된 늑대(3/3), 야수에게 버프를 주며 필드를 탄탄하게 할 수 있는 사냥개 조련 사(4/3)이 있다.
6코스트는 사냥꾼의 전설아닌 전설카드 사바나 사자와, 실바나스로 필드 싸움을 하다가 8코스트의 야생의 부름의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다.
8코스트의 야생의 벗은 필드에 하수인이 4마리 이상 남았을 경우 엄청 난 시너지를 발휘한다. 필드가 밀렸을 때 한번에 3마리의 야수들이 소환되기 때문에 필드 복구 능력도 좋은 편이다.
다른 미드레이지 야수냥꾼과 비교해본다면 좀 더 템포가 빠르다는 것과 3코트 야수 하수인을 기용하였다. 애매한 포지션의 코뿔소나 코도를 쓰기도 하지만 굳이 5코스트 하수인을 쓰고 싶다면 밀림 표범을 하나 빼고 넣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
템포를 빨리 올리기 위해 하사관과 뱀 덫을 2장 쓴다. 뱀덧 2장이 부담스럽다면 한 장은 다른 덧을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핸드가 고 코스트만 너무 빨리 잡히지 않는 이상(패 말림) 거의 모든 덱과 상성 없이 대응할 수 있다.
번외로, 어떤 외국인으로 보이는 유저와 했던 선술집 난투...